임신 극초기증상이란 임신이 시작된 후 4~6주까지 나타나는 증상을 말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임신 극초기증상 종류와 생리 전 증상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임신 극초기증상 종류
2. 생리전 증상과 차이점
3. 주의사항
1. 임신 극초기증상 종류
임신 극초기증상은 태아가 착상하고 자궁 내막에 자리 잡는 과정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의 변화로 나타납니다. 증상 종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생리 예정일 미달
임신 초기에는 착상혈이 나오면서 생리 예정일이 미달될 수 있습니다. 착상혈은 임신이 시작된 후 나타나는 약간의 출혈을 말하는데요. 생리혈과 달리 양이 적고, 짧게 지속됩니다.
2) 입덧
입덧의 증상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속 쓰림, 구토, 메스꺼움 등이 있습니다.
3) 피로감 및 만성피로
임신 초기에는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 피로감이나 만성피로를 느낄 수 있습니다.
4) 소변이 자주 마렵고, 질 분비물이 증가
자궁이 커지면서 방광에 압박을 주어 소변이 자주 마렵고, 질 분비물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5) 가슴이 붓고, 유두가 검어지는 증상
호르몬의 변화로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가슴이 붓는 것은 유선 조직이 발달하기 때문이며, 유두가 검어지는 것은 멜라닌 색소의 증가 때문입니다.
6) 미열
기초 체온이 상승하여 미열이 나타날 수 있는데, 호르몬의 변화로 증상이 나타납니다.
7) 감정 기복
호르몬의 변화로 감정 기복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증상별 지속 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증상 | 지속 기간 |
|---|---|
| 착상혈 | 임신이 시작된 후 7~10일 |
| 입덧 피로감 및 만성피로 소변이 자주마렵고 질 분비물이 증가 가슴이 붓고 유두가 검어지는 증상 미열 감정기복 |
임신 12~14주 경 ● 입덧은 5~6주 경에 가장 심하게 나타남 |
※ 임신 극초기증상은 모든 여성이 겪는 것이 아니고, 개인에 따라 증상의 정도에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위에 기재된 지속기간도 최대 지속될 수 있는 기간임을 말씀드립니다.
2. 생리전 증상과 차이점
임신 극초기증상과 생리 전 증상은 모두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 나타나는데요. 다만, 두 증상에는 아래와 같은 차이점이 있습니다.
※ 임신 극초기증상과 생리전 증상 차이점
일반적으로 생리전 증상은 유방이 붓고, 식욕 변화, 짜증, 우울감, 피곤함, 두통, 콧물, 변비,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증상을 명확하게 구분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생리 예정일 확인
- 입덧 증상이 있는지 확인
- 다른 증상이 나타나는지 확인
만약 임신 극초기증상과 생리 전 증상이 헷갈리다면 가장 좋은 방법은 임신 테스트기, 혈액 검사, 초음파 검사 등을 통해 정확한 임신 여부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3. 주의사항
임신 초기에는 유산의 위험이 높으므로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1) 출혈이나 통증
생리혈과 달리 양이 적고, 짧게 지속되는 출혈이 발생하거나, 하복부나 골반 부위에 묵직한 통증이 느껴지면 즉시 병원에 가야 합니다.
2)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
호르몬의 변화로 몸이 금방 피로해지거나 어지러울 수 있기 때문에, 충분한 휴식과 수분을 섭취하며 건강을 관리해야 합니다.
3) 영양 불균형
입덧으로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해 영양 불균형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럴 때에는 소량으로 자주 먹는 것이 좋으며,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을 먹어야 합니다.
4) 흡연, 음주, 카페인 섭취 피하기
태아의 건강을 위하여 흡연과 음주, 카페인 섭취를 피해야 합니다.
이상으로 임신 극초기증상에 대한 정보를 정리해 봤습니다. 위와 같은 정보를 참고하셔서 건강 관리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