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뉴스를 소개해주는 루다 입니다.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동물이 있는데요. 바로 길고양이입니다.
최근 제주에서 길고양이를 만진 40대 여성이 SFTS에 감염되어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SFTS가 무엇인지, 원인과 증상,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는 아래와 같습니다.
1. SFTS란?
2. SFTS 원인
3. SFTS 증상
4. SFTS 치료법
- SFTS 예방법
1. SFTS란?
SFTS(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는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증후군의 약자로,
아시아 지역에서 주로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환입니다.
SFTS는 2009년 중국에서 처음 발견되었으며, 이후 한국, 일본, 러시아, 한국 등에서 보고되었습니다.
이 질환은 4월부터 11월까지(봄 ~ 가을)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요.
SFTS는 데이비 밴다바이러스(Dabie bandavirus)에 의해 발생하며
데이비 밴다바이러스는 틱(tick)에 의해 전파됩니다.
2. SFTS 원인
SFTS에 걸리는 원인은 아래와 같습니다.
※SFTS에 걸리는 원인 세 가지
1) 틱에 물림
- SFTS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틱에 물리면 발생합니다
틱은 산림이나 풀밭에서 주로 발견되며, 풀밭에 앉거나 누울 때, 풀을 밟을 때,
나무를 타거나 자르는 과정에서 틱에 물릴 수 있습니다.
틱은 사람을 물면 24시간 이내에 바이러스를 전파할 수 있습니다.
2) 바이러스에 감염된 동물의 혈액이나 체액에 노출
- SFTS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동물의 혈액이나 체액에 노출되어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동물로는 쥐, 토끼, 너구리, 오소리, 고양이 등이 있습니다.
이 동물들은 틱에 물려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으며,
이 동물들의 혈액이나 체액에 노출되면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습니다.
3)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의 혈액이나 체액에 노출
- SFTS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의 혈액이나 체액에 노출되어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은 혈액이나 체액을 통해 바이러스를 배출할 수 있으며,
이 혈액이나 체액에 노출되면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습니다.
3. SFTS 증상
SFTS의 감염되면 나타나는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발열, 두통, 근육통, 피로감, 식욕 부진, 오심, 구토, 설사
림프절 비대, 황달, 뇌수막염, 폐렴, 다발성 장기 부전
SFTS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후 1~2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발병합니다.
발병 초기에는 발열, 두통, 근육통, 피로감, 식욕 부진, 오심, 구토,
설사, 림프절 비대, 황달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일부 환자는 뇌수막염이나 폐렴 등의 합병증을 겪을 수 있습니다.
SFTS는 치명적인 질환으로, 사망률은 약 5~30%입니다.
4. SFTS 치료법
SFTS의 진단은 혈액 검사를 통해 이루어지는데요.
혈액 검사에서 데이비 밴다바이러스 항체가 검출되면 SFTS로 진단됩니다.
SFTS의 치료는 특정 치료제가 없으며, 증상에 따라 *Supportive care를 시행합니다.
*Supportive care : 특별 질병이나 부상에 대해 치료제가 없는 경우 시행하는 것
- 영양 지원, 수분 공급, 통증 관리, 호흡기 지원, 혈액 순환 지원, 감염 예방 등
SFTS는 틱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요.
SFTS 예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 산림이나 풀밭에 갈 때는 장갑과 긴소매, 긴 바지를 입을 것
- 풀밭에 앉거나 누울 때는 긴 바지와 양말을 신을 것
- 풀밭에 가게 될 경우 살충제 성분이 함유된 모기 기피제를 휴대하고 바를 것
- 옷이나 신발에 틱이 붙어있는지 확인하고, 붙어있는 경우 즉시 제거할 것
- 풀밭에 있는 동물을 만지지 말 것
이번 포스팅을 준비하며 SFTS에 대해 스스로 알아봤는데요.
이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특정 치료제가 없다는 것을 처음 알고
만만히 봐서는 안될 질환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포스팅을 통해 읽으시는 모든 분들도 SFTS에 대해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