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뉴스를 소개해주는 루다입니다.
장마가 끝난지 얼마 되지 않아 오늘 질병관리청에서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일본뇌염이 무엇인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 합니다.
※ 일본뇌염이란?
일본뇌염이란 주로 아시아와 동남아시아에서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뇌염입니다. 바이러스는 돼지, 소, 말 등과 같은 동물의 혈액에 존재하며, 이 동물의 혈액을 빨아먹은 모기에 의해 사람에게 전파됩니다.
1) 일본뇌염 발생시기
일본뇌염 발생시기는 주로 7월에서 10월 사이에 발생하며, 올해는 2022년 기준 1주가량 늦게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되었습니다.
2) 일본뇌염 증상
일본뇌염은 잠복기가 5~14일이며, 증상은 두통, 발열, 구토, 오한, 근육통, 피로감, 현기증, 식욕부진, 경련, 의식장애, 마비, 혼수 등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중 가장 흔한 증상은 두통, 발열, 구토인데요.
이러한 증상은 아래와 같이 경증과 중증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일본뇌염 증상 경증인 경우 : 증상이 업석나 심하지 않은 두통, 발열, 구토
일본뇌염 증상 중증인 경우 : 두통, 발열, 구토, 경련, 의식장애, 마비, 혼수, 심한 경우 사망
2. 일본뇌염 치료 및 예방법
1) 일본뇌염 치료
일본뇌염은 혈액 검사, 뇌척수액 검사, 바이러스 배양 검사를 통해 먼저 진단을 하고, 진단 후 일본뇌염이 맞다면 증상에 따라 약물 치료나 입원 치료, 심하면 뇌수술까지도 진행합니다.
일본뇌염의 치료법은 아직 개발되지 않았기 때문에 예방이 최선의 방법인데요.
2) 일본뇌염 예방법
일본뇌염 예방을 위한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일본뇌염 백신 접종
일본뇌염 백신은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를 생성하여 감염을 예방하는 백신입니다. 이 백신은 2회 접종으로 기본 접종을 완료할 수 있으며, 10년마다 추가 접종을 해야합니다.
(2) 모기 기피제 사용
모기 기피제는 모기에 물리는 것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모기가 주로 서식하는 풀숲이나 습지대에 가거나 야간에 활동할 때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모기장 사용
모기장은 모기로부터 잠을 잘 때 보호해주기 때문에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본 뇌염은 치명적인 질병이지만, 예방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본 뇌염이 주로 발생하는 아시아와 동남아시아에 휴가나 여행이 계획이신 분이라면 예방법을 충분히 숙지하셔서 안전한 여름 휴가를 보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