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가 오래되면 이상기후로 인해 자연스럽게 포트홀이 생기게 되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고속도로 포트홀로 인한 피해를 받았을 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방법과 준비서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고속도로 포트홀 보상 총정리
1. 보상 방법
- 방법
- 피해 입증 서류
- 보상 절차
1. 보상 방법
고속도로 포트홀 보상
방법
고속도로 주행 중 포트홀로 인해 피해를 받은 경우 한국도로공사에 피해입증서류를 제출해야합니다.
한국도로공사에서 신청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한국도로공사 → 국민참여 → 고객의소리(민원) → 노면파손 피해배상 신청 → 사고난 위치 확인 → 담당지사 연락처 확인 후 전화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그림과 같은 지도가 나오는데요. 사고 난 위치에 해당되는 곳을 클릭하거나 우측 상단에 직접 검색하면, 담당지사 연락처를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담당지사 연락처를 확인하고 전화를 하면, 담당자에게 현재 사고 난 위치와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서류 등을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고속도로 포트홀 보상
피해 입증 서류
피해 입증 서류는 아래와 같습니다.
| 구분 | 서류 | 내용 |
| 피해입증 서류 |
손해배상 청구서 | 사고(피해) 내용 및 사고경위 |
| 개인정보처리 동의서 |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제공 동의서 | |
| 피해증빙자료 | 블랙박스 영상, 현장채증사진, 피해차량 사진 등 (노면파손으로 인한 피해확인이 가능해야함) |
|
| 수리비 영수증 | 요청금액 증빙자료 | |
| 배상금 지급시 필요 서류 |
합의서 | 요청금액 50만원 이하일 경우 작성 |
| 신분증, 통장 사본 | 배상금 지급 시 필요한 서류 | |
| 기타 자료 | 자동차 등록증, 보험사 비상출동 확인서, 경찰출동 확인서 등 | |
필수 서류는 피해입증 및 배상금 지급시 필요 서류 모두 해당됩니다.
기타 자료는 현재 받은 피해가 포트홀로 인한 피해라는 것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인데요.
이 중 보험사 비상출동 확인서는 포트홀로 인해 타이어 펑크 및 휠이 휘어 정상적인 운전이 불가능한 경우 보험사 견인서비스를 받은 것을 말합니다.
※ 피해증빙자료 주의사항
피해증빙자료 중 블랙박스 영상은 차에 녹화된 것을 제출하면 되나, 현장채증사진 및 피해차량 사진은 다릅니다.
보통 휴대폰 카메라로 사진 촬영 시 위치 정보가 함께 나와있는데요.
포트홀로 인한 피해를 받은 경우 포트홀 근처에 있는 갓길에 임시 주차하고 피해받은 사실에 대한 사진을 촬영해야 합니다.
(추후 증빙자료 제출 시 매우 유리합니다.)
★ 위치 태그 설정 방법
카메라 설정(톱니바퀴) 클릭 → 일반 - 위치 태그 켜기
고속도로 포트홀 보상
보상 절차
고속도로 포트홀 보상 절차는 아래와 같습니다.
사고발생 → 배상요청 → 사고조사 → 배상여부 판단 → 배상금 지급 / 배상불가
정상적으로 서류를 제출한 경우 한국도로공사에서 해당 도로가 파손되어있는지 조사를 하게 되는데요.
도로에 포트홀이 확인되고, 이로 인한 피해가 인정될 경우 배상금이 지급되게 됩니다.
배상금은 50만원 이하일 경우 한국도로공사에서 피해자에게 직접 지급되며, 50만원 초과일 경우 보험사를 통해 지급됩니다.
(단, 보험사 지급시 추가자료 요청이 있을 수 있습니다.)
만약, 피해보상 불가 판정을 받은 경우 조금 더 복잡하게 되는데요.
피해자는 자동차 보험사를 통해 보험 처리하면 되고, 보험사는 한국도로공사에게 구상권을 청구하게 됩니다.
결과가 좋지 않다면 민사소송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고속도로를 자주 이용하는 저는 중간중간 포트홀을 많이 발견하게 되는데요. 이번 포스팅을 통하여 포트홀로 인한 피해를 받으신 분들께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